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길에서 내게 '인상이 좋다'든가 '도를 아시냐'고 하면, 근처 커피샵에 데려가서 당신이 알고있는 도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자고 하는 거다. 감히 소크라테스 흉내를 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바쁠 때만 나타나더라.

그냥 내 마음이 항상 바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