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어딘가에서 아는 척 하면서 레퍼런스로 쓸 르몽드 기사들 스크랩했다. 벌써 4월인데 아직 2월호밖에 못 읽어버렸다. 헤치워야 할 컨텐츠가 산더미다.

백오피스 개발 체계 잡는다고 한 달 반정도 계속 야근했는데, 이제 전처럼 딴 짓 많이 하려고 한다. 일기도 꼬박꼬박 쓰고. 운동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잡지도 보고 잠도 일찍 자고 넷플릭스도 보고.

그 순간에 내가 무엇을 재밌어 하는지 민감하게 알아채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통 의미있는 일들이 재밌지만, 의미와 재미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재미를 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