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제목이고 슬픈 현실인 것은, 간호사가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읽다가 눈물을 닦은 구절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만나는 간호사들에게 겸손하고, 간호사들 시위하면 머릿수 채우러 나가야겠다.